‘인과응보’ 호날두, 사우디 무대 데뷔도 당장은 ‘어려울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동 데뷔전이 늦어질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입단 소식을 공개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알나스르 데뷔전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 호날두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쳐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중동 데뷔전이 늦어질 전망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입단 소식을 공개했다.
호날두는 4일 알나스르 홈구장에서 진행한 입단식을 통해 “난 유럽에서 모든 것들을 이뤘다. 이제는 아시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때다”라며 유럽 무대가 아닌 중동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의 중동행은 과정이 좋지 못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불화를 공개적으로 폭로한 호날두는 이후 많은 비난을 받으며 결국 맨유와 계약을 해지했다.
호날두는 무적 신분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팀들로 이적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를 영입하려는 팀은 없었다. 결국 호날두는 많은 금액으로 자신을 영입하고자 한 사우디를 택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알나스르 데뷔전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4일 호날두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받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마쳐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4월 맨유 소속으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를 치른 당시 드레싱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한 소년 팬의 손등을 내리치며 휴대전화를 훼손했다.
이후 FA가 해당 사건을 조사했고, 지난 11월 호날두에게 2경기 출전 정지와 5만 파운드(약 7680만원) 벌금을 징계로 내렸다.
징계가 결정된 시점에 월드컵을 치르고 있었던 호날두는 대표팀 소속으로는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이후 월드컵 도중 맨유와 계약 해지를 했고, 알나스르에 입단하게 된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국제축구연맹(FIFA)은 출전 정지 징계가 리그를 옮겨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적한 리그로도 징계는 이어진다”라고 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호날두는 6일 알 타이, 15일 알샤바브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22일 알이티파크전부터 출전 선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송중기, 열애 인정 후 첫 소식…태국 출국 현장 포착
- "송혜교♥차은우, 열애 의혹 사실…매니저가 폭로"…또 가짜 뉴스?
- 배두나, 상의 탈의 화보 공개…우람한 등근육·복근 '깜짝'
- '새신랑' 두산 김강률, 7일 3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
- 신지, 김종민과 함께 제주行…커플템 착용까지?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내년 재혼' 서동주, 단독주택 사고 '급노화' 어쩌나…"즐거웠는데"
- "필리핀 마약 자수" 김나정 아나운서, 母가 납치 신고→경찰조사 후 귀가
- 김병만, 사망보험 20개 이혼 소송 중 발견… "수익자는 前 아내+입양 딸" (연예뒤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