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인수"…아이에스동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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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신재생에너지 기업 아이에스동서가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TMC 인수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아이에스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7.55%) 오른 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에스동서는 4일 전자공시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의 지분 100%를 취득하는 인수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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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
국내 건설·신재생에너지 기업 아이에스동서가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TMC 인수에 강세다.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아이에스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7.55%) 오른 2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에스동서는 4일 전자공시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인 타운마이닝캄파니(TMC)의 지분 100%를 취득하는 인수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2,275억 원이며, 거래일자는 오는 2월17일이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는 단숨에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매출액 2위, 영업이익률 1위의 실적을 확보하게 됐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2021년 4월, 사모투자합자회사(PEF)의 최대 출자자로 참여해 TMC에 투자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 체결로 TMC를 인수할 예정이다.
TMC는 2022년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724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2022년 3분기 말 영업이익률은 약 24.5%로 국내 폐배터리 재활용 대표 3사라 할 수 있는 성일하이텍, 새빗켐의 동기간 대비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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