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비행기·보트까지 사업영역 확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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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전기자동차를 넘어 전기비행기와 보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일렉트렉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상표를 출원하더라도 새 상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테슬라는 이번 특허청 신청을 통해 전기차 제조 경험을 전기비행기와 보트로 확장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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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테슬라가 전기자동차를 넘어 전기비행기와 보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4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이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주 특허청에 제출한 상표출원에서 육상 차량용이 아닌 비행기와 보트, 장난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전기모터 상표를 신규 신청하고 향후에 사용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렉트렉은 일반적으로 기업이 상표를 출원하더라도 새 상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테슬라는 이번 특허청 신청을 통해 전기차 제조 경험을 전기비행기와 보트로 확장할 가능성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전기비행기용 배터리의 상용화가 이뤄질 경우 테슬라가 전기비행기 생산에 도전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전기보트의 경우 테슬라가 공개적으로 생산 계획을 밝힌 적이 없지만, 시장에는 이미 다른 업체의 제품이 출시돼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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