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하세요

2023. 1. 5.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2023년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및 복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최종 대상자로 통보받은 여성농업인은 4월 5일부터 농협 곡성군지부 또는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 20만 원 사용 바우처 카드, 2월 28일까지 신청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2023년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및 복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연간 20만 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의료,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하고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월 2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지원 신청 접수가 시작됐으며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라남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있어야 하며, 만 20세부터 만 75세(1948. 1. 1. ~ 2003. 12. 31. 출생자)에 해당하는 여성농어업인이어야 한다.

다만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사업자 등록이나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 ▲농어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 이상에 재학 중인 경우 ▲문화누리카드 등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는 경우 ▲전전년도(2021년) 농어업외 소득금액이 3천 7백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없다.

곡성군은 신청서가 접수가 완료되면 지급 대상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해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로 통보받은 여성농업인은 4월 5일부터 농협 곡성군지부 또는 지역농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바우처 사용 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올 연말까지이며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내년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소진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행복바우처가 영농활동과 농촌 생활에 즐거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