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집어던지며 포효' 손흥민 혈 뚫었다… 9경기 만에 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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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마침내 기다리던 골맛을 봤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브라이언 힐,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선발 출격했다.
힐이 손흥민의 전진 패스를 받아 다시 경기장 좌측으로 돌려줬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9경기 만에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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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손흥민(토트넘홋스퍼)이 마침내 기다리던 골맛을 봤다.
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를 가진 토트넘이 크리스탈팰리스를 상대로 4-0으로 앞서고 있다.
팰리스는 조던 아이유, 윌프리드 자하, 에베레치 에제, 마이클 올리스, 제프리 슐루프, 셰이크 두쿠레, 조엘 워드, 마크 게히, 요아킴 안데르센, 나다니엘 클라인, 비센테 과이타가 선발이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브라이언 힐,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맷 도허티, 클레망 랑글레,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가 선발 출격했다.
후반 3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힐이 손흥민의 전진 패스를 받아 다시 경기장 좌측으로 돌려줬다. 페리시치의 정확한 크로스가 파포스트로 올라갔고, 높이 뛴 케인이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8분 케인이 멀티골까지 작성했다. 힐이 경기장 우측에서 수비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찔러줬다. 케인이 논스톱으로 때린 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 21분 손흥민이 잡은 절호의 기회가 아쉽게 날아갔다.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박스로 질주한 뒤 과이타 정면에서 때린 공이 선방에 가로막혔다.
후반 23분 도허티까지 골맛을 봤다. 문전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수비수의 태클을 피하고 내준 공을 도허티가 차 넣었다.
후반 27분 손흥민이 9경기 만에 골망을 갈랐다. 케인이 띄워준 공을 수비가 애매하게 처리하자 손흥민이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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