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GOAT' 호날두, 축구 선수 연봉 '압도적 1위'···메시 연봉의 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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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봉 부분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축구선수 TOP 1이 됐다"라며 사진 1장을 게시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와 차세대 스타 킬리안 음바페(이하 PSG)를 제치고 단숨에 전 세계 축구 선수 연봉 1위 자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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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봉 부분에서 '라이벌' 리오넬 메시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며 1위에 올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축구선수 TOP 1이 됐다"라며 사진 1장을 게시했다.
마르카가 게시한 사진에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 중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상위 5명의 선수들이 순위대로 놓여 있었다.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나스르와 2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는데, 연봉이 무려 2억 1400만 유로(약 2888억원)에 육박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로써 호날두는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와 차세대 스타 킬리안 음바페(이하 PSG)를 제치고 단숨에 전 세계 축구 선수 연봉 1위 자리에 올랐다.
음바페는 PSG에서 연봉 6300만 유로(약 850억원)을 받으며 호날두 뒤를 이었고, 메시는 4100만(약 553억원)로 3위에 위치했다.
단순히 연봉으로만 따지면 호날두는 1년 동안 라이벌 메시보다 무려 5배나 더 많은 돈을 수령한다.
4위는 연봉 3700만 유로(약 499억원)으로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PSG)가 차지했고, 5위 자리는 현재 일본 J리그에서 연간 3100만 유로(약 418억원)을 받으면서 뛰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가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2022/23시즌 동안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크고 작은 갈등을 수차례 일으키면서 결국 지난해 11월 계약을 상호 해지했다.
이후 호날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기 위해 여러 팀에게 제의를 전달했지만 이적할 팀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막대한 연봉을 제시한 중동으로 떠났다.
정식으로 알나스르 선수가 된 호날두는 4일 약 2만5000명이 모인 므르술 경기장에서 성대한 입단식을 치르면서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사진=마르카, 알나스르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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