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15세 노출신은 성착취”… 올리비아 핫세, 영화사에 6300억대 소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의 남녀 주연배우 올리비아 핫세(71·왼쪽)와 레너드 위팅(72)이 10대 시절 속아서 출연해 성추행과 아동 착취를 당했다며 제작사 파라마운트픽처스를 상대로 6000억원대 천문학적 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3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성학대와 성희롱, 사기 등을 당했다며 파라마운트를 상대로 5억달러(약 6394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의 남녀 주연배우 올리비아 핫세(71·왼쪽)와 레너드 위팅(72)이 10대 시절 속아서 출연해 성추행과 아동 착취를 당했다며 제작사 파라마운트픽처스를 상대로 6000억원대 천문학적 소송을 제기했다.
AP통신은 3일(현지시간) 두 사람이 성학대와 성희롱, 사기 등을 당했다며 파라마운트를 상대로 5억달러(약 6394억원)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핫세와 위팅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출연 제의를 했을 당시 나체 장면 등이 없다고 했지만 촬영때는 이 말과 달랐다고 주장했다.
제피렐리 감독은 처음에는 침실 장면에 비치는 속옷을 입게 하더니, 나중에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영화가 망한다”며 두 사람의 엉덩이와 가슴을 노출시켰다. 당시 핫세는 15세, 위팅은 16세의 청소년이었다. 제피렐리 감독은 2019년 세상을 떠났다.
박재현 기자 j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국서 입국한 아들?…인천공항에 틀린 한자표지판 ‘망신’
- 76m 절벽서 굴러떨어진 테슬라…범인은 아빠였다
- “누드 강요해” 올리비아 핫세 ‘로미오와 줄리엣’ 제작사 고소
- 배송받은 영양제, 뽁뽁이 대신 브래지어에 ‘돌돌’…황당
- 여고생에게 속옷쇼 링크 보낸 교사…법원 “음란물 아냐”
- 日 국민배우, 암투병 아내 두고 21세 연하와 불륜·재혼
- 조부상 불인정해놓고… 연대교수 “강아지 임종, 휴강”
- 이기영 집 혈흔 4명 것이었다…동거녀 시신 “땅에” 번복
- “차에 낀 여성 13㎞ 끌려다녔다” 인도 충격의 뺑소니
- 양구 고양이 학대범이 10세 미만 초등생이라니…처벌 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