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 없다"

박준이 2023. 1. 4.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면담 요구에 수락의 뜻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4일 밤 페이스북에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한 줄짜리 글을 올렸다.

앞서 전장연은 이달 19일까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장연 면담 요구에 화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면담 요구에 수락의 뜻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4일 밤 페이스북에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한 줄짜리 글을 올렸다.

앞서 전장연은 이달 19일까지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오 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전장연은 이 기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열차에 타지 않고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알리는 선전전만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과 박경석 상임공동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지난달 강제조정안을 냈다.

이와 관련해 박 대표는 "(조정안 수용 여부는) 공사가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오 시장이 우리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판단할 문제"라며 "조정안에 대한 오해가 있을 수 있어 같이 풀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