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혜교 “문동은, 연기하며 보호해주고 싶다고 생각”

정진영 2023. 1. 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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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배우 송혜교가 자신이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 대한 이모저모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4일 넷플릭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숏츠 영상에서 ‘더 글로리’에 대해 “영광.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이라고 이야기했다.

‘더 글로리’는 학교폭력을 당했던 인물이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송혜교는 극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인 문동은을 연기했다.

송혜교는 문동은에 대해 “보호받지 않고 자란 인물이다. 연기를 함으로써 내가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극에서 문동은은 김밥을 자주 먹는데, 이 장면에서 먹은 김밥은 참치 김밥이었다고. 송혜교는 “몇 번 찍고 나서는 메뉴 다른 걸로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글로리’와 함께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자”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더 글로리’ 파트 1은 모두 8부작으로 구성돼 있다. 넷플릭스는 올 3월 파트 2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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