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신 "87세 母, 먹는 약 하나 없이 건강…잘 하는 음식=김치"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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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이승신이 모친의 건강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승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신은 "요즘 제가 남편을 닮아서인지 어머니한테 잔소리를 한다"며 "그런데 제 말이 잘 안 먹힌다. '내가 이렇게 건강하다. 나를 보고 배워라'고 잔소리를 하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승신은 "정말 감사하게도 하나도 드시는 약이 없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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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퍼펙트라이프' 이승신이 모친의 건강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승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신은 "요즘 제가 남편을 닮아서인지 어머니한테 잔소리를 한다"며 "그런데 제 말이 잘 안 먹힌다. '내가 이렇게 건강하다. 나를 보고 배워라'고 잔소리를 하신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병욱 전문의는 "올해 87세시면 보통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이 하나 정도는 있으실 거 같은데, 드시는 약이 하나도 없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승신은 "정말 감사하게도 하나도 드시는 약이 없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서 등장한 그의 모친 최봉옥 씨는 매우 건강한 모습으로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신은 함께 만두를 빚으며 "엄마가 김치는 맛있게 담근다. 그래서 모든 음식들이 다 김치 음식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이성미는 "김치만 잘 하셨던 거냐"고 물었고, 이승신은 "먹는 것도 귀할 때였는데, 형제도 많고 가족도 많다보니 밑반찬이 없었다. 오로지 김치만 있었다"며 "또 김치를 썰어서 멸칫국물 내서 밥이랑 끓이면 김치죽이 되지 않나. 그걸 함께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 '퍼펙트라이프'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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