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시아에서 더 많은 역사를"…'중동 장악' AFC도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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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에 AFC(아시아축구연맹)도 환호성을 질렀다.
AFC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더 많은 역사를 창조하는 호날두의 길...이번에는 아시아에서!"라며 호날두의 알나스르 이적을 반겼다.
AFC는 SNS에 "새해=새 유니폼"이라며 호날두 이적을 대대적을 알리면서,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호날두 영입으로 아시아 축구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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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적에 AFC(아시아축구연맹)도 환호성을 질렀다.
AFC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더 많은 역사를 창조하는 호날두의 길...이번에는 아시아에서!"라며 호날두의 알나스르 이적을 반겼다.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인 호날두는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소속 알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호날두는 클럽 통산 684골과 A매치 통산 115골을 넣으면서 축구 역사상 공식전 득점이 가장 많은 선수이며 발롱도르를 무려 5번이나 수상한 자타 공인 축구계 레전드이다.
유럽에서 역사에 남을 활약을 펼친 호날두는 정든 유럽을 떠나 중동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했다.
엄청난 명성을 지니고 있는 호날두가 영입되자 알나스르 팬들은 포함해 수많은 사우디아라비아 팬들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다.
호날두가 입국하는 공항에는 엄청난 인파가 모였고, 길거리에 있는 수많은 전광판에는 호날두를 환영하는 문구를 비췄다.
유니폼 매장은 호날두 유니폼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4일 알나스르 홈구장 므르술 경기장에서 열린 호날두 입단식에는 2만 5천 명이 모이면서 만원 관중을 이뤘다.
아시아 클럽 대항전을 주관하는 AFC도 호날두 이적에 환호성을 질렀다.
AFC는 SNS에 "새해=새 유니폼"이라며 호날두 이적을 대대적을 알리면서, 축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호날두 영입으로 아시아 축구 인기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기를 기대했다.
모두의 관심 속에서 화려한 입단식을 치른 호날두는 오는 6일 홈구장 므르술 파크에서 열리는 알타이와 리그 1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중동에서 새 둥지를 튼 호날두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명성에 걸맞은 화려한 데뷔전을 펼치면서 홈 팬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AFC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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