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출격 임박’ 황희찬, 새해 마수걸이 득점포 절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득점포 사냥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오는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19라운드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에 나선다.
특히 시즌 중 새롭게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1일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뒤 계속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테우스 쿠냐 영입으로 새로운 주전 경쟁 직면
최근 2연속 선발, 기회 왔을 때 잡아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다시 한 번 시즌 첫 득점포 사냥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오는 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19라운드 아스톤빌라 원정 경기에 나선다.
올 시즌 초반 주전 경쟁서 밀려난 황희찬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자신감을 얻은 뒤 소속팀에 복귀해 많은 기회를 얻고 있다.
특히 시즌 중 새롭게 부임한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1일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팀 승리를 견인한 뒤 계속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당시 황희찬은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페널티킥 유도와 한 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로페테기 감독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카라바오컵 이후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나갔다. 지난달 27일 에버턴과 리그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후반 15분까지 소화했고, 2022년 마지막 날 열린 맨유전에서는 풀타임을 뛰었다.
특히 맨유를 상대로는 선발 출전한 팀 동료 공격수들 가운데 유일하게 풀타임을 소화하며 신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팀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황희찬에게 아쉬움이 있다면 역시나 공격 포인트다. 그는 올 시즌 아직까지 공식전에서 득점이 없다.
공격수에게 필요한 것은 역시 화끈한 골이다.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한다면 후보로 밀려나는 것은 한순간이다.
특히 올 시즌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울버햄튼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테우스 쿠냐를 영입했다.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쿠냐는 황희찬의 잠재적인 포지션 경쟁자다. 지난 1일부로 합류하게 된 쿠냐는 이르면 아스톤빌라전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쿠냐가 좋은 공격파트너가 될지, 주전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가 될지는 결국 황희찬 하기에 달려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항서 vs 신태용, 미쓰비시컵 준결승 맞대결…김판곤호도 극적 4강
- ‘ACL과 UCL 사이’ 호날두가 뛸 챔피언스리그는?
- 호날두, 입단식서 메시 의식? “아르헨티나 이긴 팀이 사우디”
- 입지 탄탄 황인범·사라진 황의조, 엇갈린 희비
- 인천유나이티드, 핵심 미드필더 이명주와 2년 연장 계약
-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
- '한동훈' 가족이 윤 부부 저격?…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일파만파
-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
- 5년만 귀환에도 10% 돌파…SBS 금토 유니버스의 안정적 활약 [D:방송 뷰]
- 믿었던 고영표 충격 조기 강판…한국야구, 대만에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