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세종 줄고 새 변이 늘어…3명 중 1명은 B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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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정체하는 가운데 BN.1 등 새로운 변이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달 31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5는 38.2%로 전주(46.1%) 대비 7.9%포인트(P) 줄었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 3명 중 1명은 BN.1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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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확진자 변이는 국내에선 줄어드는 BA.5가 77%
코로나19 유행이 정체하는 가운데 BN.1 등 새로운 변이가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12월 25∼31일) 주간 신규 확진자는 45만8744명으로 전주 대비 2.6% 줄었다.
다만 현재 우세종인 BA.5의 검출률이 낮아지는 대신 BN.1 변이의 검출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XBB.1.5 변이도 이미 국내에 유입돼 유행의 양상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달 31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을 보면 BA.5는 38.2%로 전주(46.1%) 대비 7.9%포인트(P) 줄었다. 반면 BN.1 변이는 24.4%에서 33.3%로 검출률이 1주일새 8.9%p 올랐다. 코로나19에 걸린 사람 3명 중 1명은 BN.1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셈이다.
방역 당국은 미국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XBB.1.5의 유입 동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내에는 작년 12월 8일 미국에서 유입된 것이 처음 확인됐으며, 지금까지 총 13건(국내 6건, 해외유입 7건)이 검출됐다.
XBB.1.5는 증식이 빠를 뿐 아니라 완치자나 백신 접종자가 가진 항체를 무력화시키는 면역 회피 능력도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방역 당국이 별도로 전장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자의 변이별 검출률은 BA.5 77.0%, BF.7 21.5%, BN.1 1.5%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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