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나만 몰랐지!! 아이유와 이종석의 러브 시그널
참 여러모로 난리법석 핫한(?) 2022년이었다. 그리고 피날레까지 참 완벽한 한 해였지. 그건 바로 2022년의 마지막 공개 커플로 아이유와 이종석의 열애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 어쩐지 MBC 연기대상에서 이종석 수상 소감이 참 수상해도 수상했다 싶었다. 이종석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뒤 “제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고 존경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종석의 ‘그 분’은 바로 아이유였다.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종석은 작년 1월 병역을 마친 뒤 아이유와 사랑을 키워왔다고 한다. 이종석이 사회복무요원 생활을 마친 뒤 1인 기획사를 닫고 진로를 고민할 때 아이유가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줬다고! 둘은 크리스마스에도 일본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인연은 생각보다 길고도 길다. 이종석과 아이유가 처음 인연을 맺은 건 무려 2012년. 10년 전이다. 신인 시절 SBS 인기가요 진행을 6개월 가량 함께 하며 오랫동안 친분을 이어오다 마침내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둘은 서로의 가족 행사에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지난 10월 이종석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양 측은 입장문을 내 둘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사실 두 사람을 둘러싼 열애설은 2021년부터 제기된 바 있다. 아이유가 2021년 한해 동안 사랑을 주제로 하거나 연애 초반의 풋풋한 감성을 담은 가사를 꾸준히 썼다는 게 근거다. 이종석 또한 티를 꽤 냈다. 작년 2월 패션지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자주 즐겨 듣는 곡으로 아이유의 ‘겨울잠’을 선정하며 칭찬했기 때문. 이정도면 둘의 연애, 나만 몰랐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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