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만의 리턴매치, "이전 경기와는 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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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의 리턴매치.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저번 경기에선 OK금융그룹의 서브가 잘 들어와 우리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모든 부분에서 OK가 잘했다고 본다"라면서 "오늘은 다른 스토리를 써나가겠다. 사흘 만의 리매친데 더 좋다고 본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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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윤승재 기자) 사흘 만의 리턴매치. OK금융그룹은 방심을 경계했고, 대한항공은 사흘 전과는 다른 스토리를 기대했다.
대한항공과 OK금융그룹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흘 만의 리턴매치다. 두 팀은 지난 1월 1일 새해 첫날 맞대결을 펼친 뒤 사흘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 경기에선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이전까지 10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했던 대한항공은 이날 패배로 분위기가 한풀 꺾였고, OK금융그룹은 이날 승리로 연승을 달렸다. OK금융그룹이 사흘 만에 다시 만난 대한항공을 상대로 3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경기 전 만난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대한항공이 준비를 더 철저히 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전 경기보다 더 집중하지 않을까”라면서 “(이전 경기에서) 정지석과 링컨은 물론, 대한항공의 강점인 서브에서도 큰 효과를 못봤다. 집중해서 서브가 들어온다면 어렵지 않을까. 그때와는 분명 다를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라고 이야기했다.
OK금융그룹은 3라운드 동안 대한항공에 유일하게 2승 이상을 거둔 팀이다. 이에 석 감독은 “대한항공이라고 신경 쓰는 건 없다. 선수들이 컨디션이 좋을 때 만나는 운도 많이 따랐다”라면서 “우리는 6,7위 하위팀에 잡힐 정도로 경기력이 왔다갔다한다. 기복을 없애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설욕을 다짐했다.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저번 경기에선 OK금융그룹의 서브가 잘 들어와 우리가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모든 부분에서 OK가 잘했다고 본다”라면서 “오늘은 다른 스토리를 써나가겠다. 사흘 만의 리매친데 더 좋다고 본다.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팀의 주장이자 세터 한선수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복귀한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복귀하는데, 어떻게 복귀하는지는 비밀이다. 경기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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