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건강권ㆍ의료접근성 보장 노력” 복지부, 장애인건강과 신설

이에스더 2023. 1. 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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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보건복지부가 장애인건강과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이기일 복지부 1차관(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장애인정책국 국, 과장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자로 신설된 ‘장애인건강과’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현판식을 4일 오후 열고 장애인 건강 정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건강과에서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등 전달체계를 구축ㆍ관리한다.

또 재활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등 장애인 재활ㆍ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애인 보조기기, 의료비지원 등 장애인 건강 관련 복지ㆍ보건사업을 통합적으로 전담하게 된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현판식에서 “장애인 건강 전담 부서 신설을 통해 장애인 보건과 복지 정책을 연계하는 등 조직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 업무를 수행할 장애인건강과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에스더 기자 etoi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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