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여는 광기... 치명적 향기로 돌아온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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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자신들만의 향이 가득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문빈은 "문빈&산하의 1~3집이 모두 연결되는 스토리다 보니, 연결성 부분은 좋지만 혹시라도 콘셉트가 비슷해 보일까봐 염려됐다. 팬분들이 색다른 모습을 원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결과물이 나온 만큼 잘 활동을 이어나가 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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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화신, 이정민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유닛 문빈&산하가 자신들만의 향이 가득한 음악으로 돌아왔다. 두 사람은 "우리만의 향으로 행복감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품고 있었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문빈&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의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 문빈&산하(ASTRO)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3집 < INCENSE(인센스) >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Madness'는 문빈&산하의 매력을 막을 수 없이 번지고 배는 향기에 빗대어, 상대방을 향으로 행복하게 해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 이정민 |
이번 신보 <인센스>는 '금기된 원료를 사용해서라도 치명적인 향(음악)을 만들어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주제가 돋보이는 앨범으로, '매드니스(Madness)', '이끌려', '퍼퓨머(Perfumer)', '춥 춥(Chup Chup)' 등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팝 댄스 장르의 '매드니스(Madness)'로,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EDM 요소가 어우러진 섹시한 무드의 곡이다. 한 사람의 치명적인 매력을 막을 수 없이 퍼지는 향기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문빈은 이 곡의 작사에 참여했는데 그는 "'더 더 미치게'라는 구절이 있는데, 이 부분이 곡의 광적인 느낌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빈&산하는 전작들에서는 절제된 섹시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신곡 '매드니스(Madness)'를 통해서는 더욱 치명적인 섹시함을 콘셉트로 하여 강렬한 모습을 선보인다. 문빈은 "이번 곡의 (콘셉트뿐 아니라) 안무도 꽤나 파워풀해서 자칫 너무 힘을 주게 되면 무대에서 과해 보일까봐 그 부분이 걱정이었다"라고 털어놓으며 "그렇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팬분들께서도 좋아해주실 거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이 앨범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문빈은 "문빈&산하의 1~3집이 모두 연결되는 스토리다 보니, 연결성 부분은 좋지만 혹시라도 콘셉트가 비슷해 보일까봐 염려됐다. 팬분들이 색다른 모습을 원하시지 않을까란 생각이 있었는데, 좋은 결과물이 나온 만큼 잘 활동을 이어나가 보겠다"라고 말했다.
▲ '문빈&산하' 문빈, 위로의 메시지 |
ⓒ 이정민 |
▲ '문빈&산하' 산하, 치명적 퍼포먼스 |
ⓒ 이정민 |
산하의 솔로곡 '바람'은 고마운 마음이 바람을 타고 전해졌으면 하는 소망을 담은 노래로, 산하 역시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며 자기만의 색을 녹였다.
두 사람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빈은 "문빈&산하라는 이름으로 유닛 활동을 시작하고 앨범을 처음 만들 때 아스트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사실 '그 모습을 좋아해주실까'란 걱정도 있었는데, 다행히 팬분들이 좋아해주셔서 이렇게 또 새 앨범을 낼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문빈&산하가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는 산하가 답했다.
▲ 문빈&산하, 모두를 행복하게 |
ⓒ 이정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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