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범대위, 10일 '업무상 배임 혐의' 최정우 회장 수사 촉구 상경 집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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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회사 소유 승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강창호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포항시·포스코상생 TF팀 7차 회의 때 처음으로 포스코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에 대해 언급이 있었지만 포항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이번 상경 집회는 지난해 2월 서명한 '포항시-포스코 협약서' 이행 촉구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망각한 최정우 회장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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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호 위원장 "지난해 2월 서명한 '포항시-포스코 협약서' 이행 촉구"
"'노블레스 오블리주' 망각한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엄정수사 촉구"
수서서 '업무상 배임 혐의' 최정우 회장 고발건 수사中…데일리안 취재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어
포스코홀딩스 회사 소유 승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4일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향군회관에서 범대위 집행위원 회의를 개최했다.
범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10일 범대위 대책위원과 시민 등 100여 명이 관광버스를 이용해 상경하겠다는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수서경찰서와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에 대한 경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강창호 위원장은 "지난달 23일 포항시·포스코상생 TF팀 7차 회의 때 처음으로 포스코지주사 및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에 대해 언급이 있었지만 포항 시민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며 "이번 상경 집회는 지난해 2월 서명한 '포항시-포스코 협약서' 이행 촉구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망각한 최정우 회장에 대한 엄정수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서경찰서는 범대위 집행위원장인 임종백씨가 지난해 10월 포스코홀딩스 회사 소유 승용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최정우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그러나 수사경찰서는 4일 현재 수사 진행상황을 취재하려는 데일리안 기자들의 연락에 일절 대응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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