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 협력 다져

박종일 2023. 1. 4.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한미국대사관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해외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 협력 간담회'는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바이런 차오(Byron Tsao) 국내정치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나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29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협력 간담회’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과 바이런 차오 국내정치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해외 교류 활성화 방안 등 주제로 간담회 개최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 가산동 IT기업, 한국 전통주 제조장 시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주한미국대사관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해외 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천구는 2004년 미국 뉴저지 버겐카운티와 자매결연을 체결했지만, 오랜 시간 실질적인 교류가 중단됐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자매도시 교류를 활성화, 나아가 G밸리 중소벤처기업의 북미 진출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금천구-주한미국대사관 우호 협력 간담회’는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바이런 차오(Byron Tsao) 국내정치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청-미 대사관 실무진 접견 자리에서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의 발전과정,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벤처들의 브랜드 가치를 강조했다.

또 주한미국대사관이 향후 금천구와 미국이 상호호혜적인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부탁했다.

간담회 이후 주한미국대사관 실무진은 가산디지털단지 내 SK브로드밴드 가산 IDC를 방문해 한국의 수준 높은 데이터 관리체계 및 시설 · 설비를 시찰, 서울탁주 구로연합제조장(서울생장수막걸리 제조장)에 방문해 막걸리 제조과정을 직접 시찰, 전통주 시음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한미국대사관과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이어나가,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