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빈&산하, 아스트로 '7년' 원동력에 전한 '모범답안' (엑's 현장)[종합]

조혜진 기자 2023. 1. 4.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가 데뷔 후 7년을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을 꼽았다.

문빈은 "산하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처음으로 유닛이 돼서 무대 올라갔을 떄 기존에 하던 것보다 좀 더 에너지를냈어야 해서 오바해서 한 부분도 있다. 유닛뿐만아니라 그룹하면서 쌓아왔던 경험들이 저희가 무대를 더 편안하고 프로답게 할 수 있도록 해준 것 같다"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가 데뷔 후 7년을 쉼 없이 달릴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팬'들을 꼽았다.

문빈&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인센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문빈&산하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미니 2집 'REFUGE(레퓨지)' 이후 10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들은 이번 'INCENSE'를 통해 매혹적인 조향사로 변신한다. 금기된 원료를 사용해서라도 치명적인 '향(음악)'을 만들어 모두를 완벽히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두 사람의 의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Madness(매드니스)'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에 EDM, 빅밴드 요소가 어우러진 팝 댄스곡이다. 문빈&산하의 치명적인 매력을 막을 수 없이 번지고 배는 향기에 빗대어 표현했다.

벌써 세 번째 유닛 활동인 만큼, 유닛 활동하며 성장한 부분도 이을 터. 산하는 "저희가 처음으로 유닛 데뷔했던 게 생각이 난다. 무대 위에서 저희의 에너지가 맞물리는 느낌이 있었다면, 활동하며 여러 무대들을 서다 보니까 더 잘 맞고 에너지가 커진 것 같다. 케미가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문빈은 "산하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처음으로 유닛이 돼서 무대 올라갔을 떄 기존에 하던 것보다 좀 더 에너지를냈어야 해서 오바해서 한 부분도 있다. 유닛뿐만아니라 그룹하면서 쌓아왔던 경험들이 저희가 무대를 더 편안하고 프로답게 할 수 있도록 해준 것 같다"고 답했다.


멤버들도 이들의 유닛 활동을 응원했다. 문빈은 "앨범 수록곡들을 다 들려줬다. 너무 잘 준비했다고, 안무도 잘 나왔다고 이야기해줬다. 날도 춥고 하니까 활동하면서 건강 잘 챙기라고 이야기해줬다"고 훈훈한 반응을 전했다. 그룹의 막내인 산하는 "멤버 형들이 '좀 늘었다'는 말을 해줬다. 더 힘내서 했던 기억이 난다"고 이야기했다.

2016년 데뷔한 아스트로는 오는 2월 데뷔 7주년을 맞는다. 7년간 달려오며 성장을 거듭할 수 있던 원동력을 묻자 문빈은 "팬분들"이라고 즉답했다. 

문빈은 "무조건적인, 무한한 사랑을 주시지 않나. 저희는 저희 음악과 무대를 즐길 뿐인데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그 자체로 원동력이 되고 힘이 된다. 또 멤버들도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산하는 "저도 빈 형이랑 같은 생각이다. 아로하 팬분들을 보고 원동력을 얻는다"며 "이번에 작사작곡한 노래도 그렇고, 팬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그렇게 메시지를 전한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모범적인 답변을 전했다.

한편, 문빈&산하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CENSE'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문빈, 산하의 첫 솔로 자작곡 '이끌려', '바람'을 비롯해 부드러운 음색이 돋보이는 'Perfumer(퍼퓨머)', 밝고 중독성 강한 'Chup Chup(춥춥)', 모던한 사운드의 'Your day(유어 데이)'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사진=고아라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