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美 CES 참관…미래 먹거리 찾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을 찾아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오는 5일(현지시각)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를 참관한다.

그룹 계열사 중 CES에 참가하는 곳은 없지만 그룹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대체육·무인점포 등 신기술 관련 동향을 살펴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당초 그룹 식품계열사인 신세계푸드가 참가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불참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푸드테크, 리테일테크 관련 최신 트렌드를 둘러보며 기존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 발굴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참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