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카지노업장 모두 정상영업…코로나 이후 3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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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외국인 카지노가 모두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휴업 중이던 마지막 카지노가 지난 1일 문을 열면서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이 모두 영업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그러나 해외 방역 상황과 제주 직항 노선 부족,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 의무화 방침 등으로 제약이 이어짐에 따라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영업 환경을 회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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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외국인 카지노가 모두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
제주도는 휴업 중이던 마지막 카지노가 지난 1일 문을 열면서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이 모두 영업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해외 하늘길이 막히면서 도내 카지노 8곳 중 5곳이 휴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무사증 입국이 재개되고 국제선이 정상화되면서 휴업 중이던 카지노가 순차적으로 문을 열기 시작했다.
제주썬 카지노가 지난해 10월 영업을 재개했고, 오리엔탈카지노, 아람만카지노, 메가럭카지노에 이어 공즈카지노가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해외 방역 상황과 제주 직항 노선 부족,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 검사 의무화 방침 등으로 제약이 이어짐에 따라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영업 환경을 회복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도내 카지노업체들이 장기간 휴업으로 인한 적자 구조를 단기간에 만회하기 위해 불법 행위에 빠지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건전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카지노 고객이 급감하면서 카지노 납부금을 주 재원으로 하는 제주관광진흥기금도 크게 줄었다.
카지노 납부금은 2019년 475억원, 2020년 150억원, 2021년 48억원, 2022년 36억원으로 급감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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