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학생, 인공지능 활용한 '수학 교실' 열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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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들어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수학문학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교실'이 열려 열기가 높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 수학 교실'을 운영해 호응이 높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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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경남수학문화관, 인공지능 수학 캠프 열기로 후끈 |
ⓒ 경남도교육청 |
겨울방학에 들어간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남수학문학관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교실'이 열려 열기가 높다.
경상남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공지능 수학 교실'을 운영해 호응이 높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학교실의 첫 일정은 창원 지역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4일부터 사흘동안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총 12차시로 진행된다.
내용은 '인공지능의 개념', '인공지능의 이미지 자료 처리와 수학적 원리', '인공지능의 텍스트 자료 처리와 수학적 원리', '인공지능과 윤리' 등이다.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개념에서 기계학습(머신러닝)의 종류를 게임으로 익히고, 인공지능과의 연주 등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험 자료 처리에서 생활 속의 음식점 비평(리뷰)이나 축구 관련 인터넷 기사를 활용하여 문자가 어떻게 수학적으로 처리되는지에 대해 경험하고 있다.
수학교실에 참여한 박나현 학생(삼정자중 2년)은 "평소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었지만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분야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공지능을 탐구하여 한층 더 발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노하연 학생(양덕여중 1년)은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인공지능을 알고 미래를 잘 생각하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함양, 거창, 합천 지역 중학생들은 9일부터 거창수학체험센터에서, 양산 지역 중학생들은 10일부터 양산수학체험센터에서 캠프에 함께한다.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의령, 산청 지역 중학생들은 17일부터 진주수학체험센터에서 3일간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양산센터와 거창센터는 오는 6일까지 선착순으로 캠프 신청을 받는다.
한편 김해, 거제, 밀양수학체험센터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인공지능 수학 캠프를 열 예정이다.
전현수 경남수학문학관장은 "우리 학생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정보를 분석하는 역량은 미래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량"이라며 "이번 캠프는 미래 역량 교육에 방향성을 두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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