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오디세이 투볼 일레븐 퍼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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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말렛 퍼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디세이 투볼(2-Ball) 일레븐 퍼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퍼터는 지난해 출시돼 전 세계 많은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고 우승한 '일레븐' 퍼터 헤드 디자인에 오디세이의 대표 정렬 기술인 '투볼' 정렬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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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말렛 퍼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오디세이 투볼(2-Ball) 일레븐 퍼터'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퍼터는 지난해 출시돼 전 세계 많은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고 우승한 '일레븐' 퍼터 헤드 디자인에 오디세이의 대표 정렬 기술인 '투볼' 정렬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
헤드 디자인에 사용된 다양한 소재는 무게중심(CG)을 거의 0.5인치 전진 배치해 관성모멘트를 크게 향상시켰다. 멀티소재 스트로크랩 샤프트는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 스틸 부분을 더 짧게 만들어 기존 스트로크랩 샤프트 대비 무게를 약 7g 줄였다.
오디세이의 투볼 퍼터는 출시된 지 20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500만개 이상이다. 투볼 퍼터의 역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과학자 출신인 데이브 펠츠가 개발한 스리볼 퍼터에서 시작됐다. 당시 스리볼 퍼터는 정확한 정렬로 퍼팅 성공률을 높였으나 미국골프협회(USGA)의 골프 규칙에 맞지 않아 공인받지 못했다. 이후 1997년 오디세이 퍼터를 인수한 캘러웨이골프가 펠츠의 특허 기술을 사들여 투볼 퍼터를 탄생시켰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투볼 일레븐 퍼터는 최신 말렛 헤드 디자인에 오디세이 대표 정렬기술인 투볼 정렬기술을 결합해 탄생했다"며 "무게중심 설계의 변화와 투볼 정렬기술이 만들어 내는 최상의 퍼포먼스로 퍼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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