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출산축하금 확대 등 새해 달라지는 제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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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방점을 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4일 발표했다.
시 자체적인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과 경기도 시책 중 주민수혜가 큰 복지, 산업·경제, 행정, 환경·교통, 문화․체육․안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수록했다.
환경·교통 분야는 기존 배출가스 5급등 차량에서 4·5등급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견인대상을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까지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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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방점을 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4일 발표했다.
시 자체적인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과 경기도 시책 중 주민수혜가 큰 복지, 산업·경제, 행정, 환경·교통, 문화․체육․안전 등 5개 분야로 나눠 수록했다.
복지 분야는 기존에 셋째부터 100만원을 지급하던 이천시 출산축하금을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300만원, 넷째아 이상 500만원을 지급한다. 우선 지역화폐로 일시금 지급하고 향후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현금지원 방식으로 전환한다.
산업·경제 분야는 중소기업 청년노동자 중 해당연도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에 한해 근속장려금으로 월 3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무주택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행정 분야는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이천시청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 주민등록증을 신규로 발급 발을 때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발급 및 수령이 가능하게 되고, 나이 계산을 만 나이법으로 한다.
환경·교통 분야는 기존 배출가스 5급등 차량에서 4·5등급으로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견인대상을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등)까지 확대 시행한다.
문화․체육․안전 분야는 만 5~18세 저소득 유·청소년과 만 19~64세 장애인에 대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매월 8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수록한 ‘2023년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했다”며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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