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안에 주민 함께하는 정원 만든다

최일영 2023. 1. 4.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명대학교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수직정원 등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정원이 생기면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설과 커뮤니티가든 역할을 통한 지역민 교류, 일상생활의 문화공간 마련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이 조성될 계명대 공과대학 전경. 계명대 제공

계명대학교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수직정원 등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계명대는 5억원의 국고를 지원을 받아 2023년 말까지 공과대학 주변에 25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은 생태조경학전공 학생들의 ‘정원설계’ ‘조경관리학’ 등 교과목과 연계해 전공 교육 실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정원이 생기면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설과 커뮤니티가든 역할을 통한 지역민 교류, 일상생활의 문화공간 마련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계명대는 생활밀착형 정원에 대한 생애관리(조성-관리-이용)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 정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계획이다.

박진욱 계명대 생태조경학전공 책임교수는 “계명대는 전국에서 아름다운 캠퍼스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안식처와 같은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