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안에 주민 함께하는 정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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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수직정원 등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정원이 생기면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설과 커뮤니티가든 역할을 통한 지역민 교류, 일상생활의 문화공간 마련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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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정원관리원에서 추진하는 ‘2023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민을 위한 정원을 만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권 주변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실외정원, 옥상·실내정원, 수직정원 등 생활 속 녹지공간을 확대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계명대는 5억원의 국고를 지원을 받아 2023년 말까지 공과대학 주변에 2500㎡ 규모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은 생태조경학전공 학생들의 ‘정원설계’ ‘조경관리학’ 등 교과목과 연계해 전공 교육 실습장으로도 활용된다.
정원이 생기면 시민정원사 교육과정 개설과 커뮤니티가든 역할을 통한 지역민 교류, 일상생활의 문화공간 마련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계명대는 생활밀착형 정원에 대한 생애관리(조성-관리-이용)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이 정원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할 계획이다.
박진욱 계명대 생태조경학전공 책임교수는 “계명대는 전국에서 아름다운 캠퍼스로 손꼽히는 곳”이라며 “지역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안식처와 같은 캠퍼스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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