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부산지역 방문진료 의원과 협력관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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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 선도 기업 케어링은 2023년부터 부산의 방문진료 의원 및 한의원으로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케어링은 의료 영역과 방문요양을 연계한 요양-의료 연계 네트워크를 부산 지역에 우선적으로 구축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어링과의 협력에 나선 부산의 의료 기관들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원 및 한의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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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요양 선도 기업 케어링은 2023년부터 부산의 방문진료 의원 및 한의원으로 협력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케어링의 목표 중 하나인 통합 메디컬 서비스와 요양-의료 연계 네트워크의 지역 단위 구축을 달성하기 위함이다. 당사는 지난 11월 서울에서 방문진료 의원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타 지역에 방문진료를 연계한 첫 번째 사례로, 서울을 넘어 더 넓게 방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케어링이 실시하는 방문진료 서비스는 △진료 △링거(수액) 등 일반의원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침 △부항 등 한의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양한방 통합 진료 서비스다.
이번 협력으로 부산 지역 어르신들은 간편하게 재택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건강상의 문제로 문제로 요양서비스를 받던 노인이 외부 시설이 아니라 거주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일일이 방문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알아보지 않고도 케어링을 통해 방문진료 시행의원 확인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케어링은 의료 영역과 방문요양을 연계한 요양-의료 연계 네트워크를 부산 지역에 우선적으로 구축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어링과의 협력에 나선 부산의 의료 기관들은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원 및 한의원들이다. 해당 의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자택에서도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케어링 커뮤니티케어 방문요양 총괄 박미경 이사는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고 계신 어르신들께서는 병원에 찾아가는 것 자체가 부담”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케어링에서 요양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의료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비사회적 기업 중 최초로 예비 유니콘에 등극한 케어링은 정부가 제시한 ‘지역 사회 통합 돌봄 기본계획’에 입각해, 지난 8월 통합 재가요양 전문 회사 ‘케어링 커뮤니티케어’를 설립했다.
케어링 커뮤니티케어는 전국 각 지역에 지어질 커뮤니티케어센터를 바탕으로, 방문요양과 주간보호 등 다양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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