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캐릭터 앞세워…카겜, ‘에버소울’ 2연속 히트 도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가 미소녀 게임으로 2연속 흥행에 도전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에 이어 '에버소울'도 흥행에 성공시켜 미소녀 게임 서비스 회사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원신'부터 '블루아카이브', '우마무스메', '니케' 등 미소녀 게임의 흥행 사례는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에 이어 '에버소울'로 또 한번 미소녀 게임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소녀 게임 대세…‘우마무스메’ 이은 흥행 가능성 주목
우마무스메와 달리 신규 IP인 만큼 흥행 검증은 안돼
미소녀 게임 고장 일본서도 출시 예정…”현지화 작업 중”
카카오게임즈가 미소녀 게임으로 2연속 흥행에 도전한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에 이어 ‘에버소울’도 흥행에 성공시켜 미소녀 게임 서비스 회사로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내일(5일)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의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게임은 국내를 포함해 대만, 북미·유럽 지역까지 글로벌 원빌드로 동시 출시된다.
나인아크가 2년간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이 게임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인연 시스템’을 비롯해 수집한 정령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에버소울은 ‘미소녀 게임’ 장르이기도 하다. 미소녀 게임은 최근 몇 년간 서브컬처 게임으로도 불리고 있다. 서브컬처 게임은 매니아 게임으로 분류되는 일본 애니메이션 풍 미소녀 게임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게임 시장의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원신’부터 ‘블루아카이브’, ‘우마무스메’, ‘니케’ 등 미소녀 게임의 흥행 사례는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카카오게임즈가 ‘우마무스메’에 이어 ‘에버소울’로 또 한번 미소녀 게임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된 우마무스메의 경우 출시 초기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석권하고, 최대 일매출 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사태’라는 위기를 극복하며 게임 운영 역량을 한층 높인 상태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운영부실 및 불통 논란에 직면, 50억원 규모의 환불소송 위기까지 처했으나 이후 이용자 친화적인 게임 운영을 지속하며 인기를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에버소울은 흥행이 검증되지 않은 신규 지식재산권(IP)이라는 점에서 소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우마무스메’는 일본에서 선출시 돼 큰 흥행을 거둔 만큼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를 끌었으나, 에버소울은 새로운 IP이기에 흥행 여부를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국내에만 출시된 우마무스메는 사전예약 시작 10일 만에 국내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한 반면, 에버소울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150만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편, 에버소울은 미소녀 게임의 고장인 일본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글로벌 원빌드지만 일본의 경우 고도의 현지화 작업을 거친 뒤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기영에게 고기 얻어 먹고 다짜고짜 빰 맞았다"…이번주 검찰 송치
- 이재명, 의전 갑질 논란에 내부 소통 부재까지…신년인사회 불참 후폭풍
- 문희상 "이재명, 종이짝 보내도 尹신년회 참석했어야"
- 이기영 "동거녀 시신, 강가 아닌 땅에 묻었다"…경찰, 파주시 공릉천변 수색中
- 이기영, 이혼한 전 아내 있었다…동거녀 살해 동기에 수사력 집중
-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
- '한동훈' 가족이 윤 부부 저격?…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일파만파
-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
- 5년만 귀환에도 10% 돌파…SBS 금토 유니버스의 안정적 활약 [D:방송 뷰]
- 믿었던 고영표 충격 조기 강판…한국야구, 대만에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