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서울시교육청, 2022년 교육후견인제 운영 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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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후견인 214명과 학생 352명, 6301회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졌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후견인제 운영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밝혔다.
교육후견인제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위(Wee)클래스에 수시로 방문해 상담받던 학생이 올해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가 교육후견인의 지속적 교육후견 활동에 따른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에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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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교육후견인 214명과 학생 352명, 6301회의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졌다.
4일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 교육후견인제 운영 성과’를 발표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밝혔다.
교육후견인제는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결핍 요소에 대한 학생별 맞춤형 후견 활동을 통해 어린이·청소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 간 협력으로 교육 안전망 체제를 구축하는 통합지원 학생복지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3개 자치구, 31개 행정동, 33곳의 마을기관, 176개 학교와 유관 기관이 연계해 교육 안전망을 구축했으며, 교육안전망 협의회 153회, 솔루션 회의 383회를 통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후견활동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교육후견인제 성과 공유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위(Wee)클래스에 수시로 방문해 상담받던 학생이 올해는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면서 “그 이유가 교육후견인의 지속적 교육후견 활동에 따른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에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지난해 교육후견인제는 총 6억8600만원의 예산으로 운영됐다. 서울시교육청이 4억원, 교육부 특별교부금 1억5000만원, 구비 1억3600만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올해는 서울시교육청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고, 교육부의 특별교부금이 교부되지 않아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부터 후견 활동 지원을 받던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2023년 2월 예정된 서울시의회에서 예산을 추경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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