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시설 빌려 쓰세요"…정부 통합 예약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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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의 개방시설과 대여장비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 알리오플러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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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기획재정부는 4일 공공기관의 개방시설과 대여장비를 한 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은 민간과 공공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공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온 알리오플러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예약가능 시설을 기존의 2,673개에서 4,040개로 대폭 확대하고 240개 공공기관의 회의실, 문화, 체육, 숙박시설 등 9개 유형 1,367개소 신규 개방했다.
장비 예약시스템을 통해 출연 연구 기관, 국립대 병원 등 40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실험장비, 생활, 육아, 레저용품 등 5개 유형 장비 1,719개를 신규로 대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올해 내 자체 예약시스템을 보유하지 못한 기관까지 알리오플러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관리 기능을 개편하고, 알리오플러스 모바일 앱(APP)을 개발하는 등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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