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히크마, ‘베그젤마’ 중동·북아프리카 판매 계약 체결

전종보 기자 2023. 1. 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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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동 제약사 히크마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요르단, 모로코 등 MENA 지역 17개 국가에 베그젤마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 외에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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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그젤마/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중동 제약사 히크마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계약은 요르단, 모로코 등 MENA 지역 17개 국가에 베그젤마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베그젤마 외에 CT-P43(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판매 계약도 함께 진행했다. 계약을 통해 MENA 지역에서 제품 포트폴리오가 강화되고 바이오의약품 공급에 대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시장 입지 또한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MENA 지역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인해 의약품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국민 소득이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효능이 입증된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셀트리온그룹 제품들이 MENA 지역에서도 많은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크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글로벌 유통파트너사로, 현재 MENA 지역에서 ▲램시마 ▲램시마SC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등 5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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