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 28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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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28일 개막돼 겨울 동심을 사로잡는다.
경북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암산얼음축제'가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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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온 안동 암산얼음축제가 28일 개막돼 겨울 동심을 사로잡는다.
경북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암산얼음축제’가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안동시 남후면 암산유원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 암산 미천의 얼음판은 평년보다 일찍 두껍게 결빙돼 축제를 열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 지난달 22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축제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암산얼음축제는 빙어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얼음빙벽 및 포토존 조성, 얼음조각 전시, 안동의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신나는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의 천연 얼음 썰매장인 암산얼음축제장에는 대구와 부산 등 영남지역 대도시에서도 가족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며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심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암산얼음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3년 동안 취소됐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40일간 안동 눈빛 축제도 진행되고 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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