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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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새해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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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중소·중견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새해 수출 바우처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바우처 사업은 정부가 2017년부터 추진한 것으로 수출 준비부터 해외 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수출 바우처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사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사업’이다.
산업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사업은 올해부터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에 맞춰 전주기 수출 지원이 가능하도록 진입, 성장, 확장 등 3단계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물류 전용 수출 바우처 사업은 물류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000만원까지 바우처를 제공, 수출자가 부담하는 각종 수출 비용을 절감하도록 했다.
KOTRA는 이번 수출 바우처 사업 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6일 개최한다. 20일까지는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우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수출 바우처 사업은 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골라 쓸 수 있는 수요 맞춤형 사업이다”며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 여건이 어둡지만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길을 밝히는 등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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