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우디 가자마자 실언 "남아프리카에 왔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강호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그런데 이적 후 첫 기자회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왔다는 실언을 했다.
그러나 첫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내가 남아프리카로 왔다고 해서 경력이 끝난 건 아니다. 이것이 내가 도전을 좋아하는 이유이며, 사람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호날두에 대한 사우디 현지의 흥분은 타국의 예상에 비해 그리 뜨겁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 강호 알나스르로 이적했다. 그런데 이적 후 첫 기자회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왔다는 실언을 했다.
호날두는 최근 알나스르 입단을 확정하고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소속팀이었던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경영과 전술 등을 공개 저격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던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직전 맨유와 계약을 해지했고, 무적 상태로 월드컵을 치렀다. 그리고 월드컵에서 기량을 증명하지 못해 유럽 주류에서는 밀려났다. 대신 아시아 무대에 첫선을 보인다. 호날두의 연봉은 약 2억 유로(2,695억 원)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첫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내가 남아프리카로 왔다고 해서 경력이 끝난 건 아니다. 이것이 내가 도전을 좋아하는 이유이며, 사람들이 뭐라하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사우디와 남아프리카는 혼동하기 힘들 정도로 공통점이 없다. 게다가 새로 합류한 리그가 유럽 빅 리그보다 수준 낮다는 인식을 은근히 깔고 있는 발언이기도 했다.
입단식 중 공개 행사도 있었지만 '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25,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관중석이 꽉 차진 않았다. 호날두에 대한 사우디 현지의 흥분은 타국의 예상에 비해 그리 뜨겁지 않다는 관측도 나온다. 게다가 첫 일정을 실언으로 시작했다.
사진= 트위터 동영상 캡처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모르 파티' 춤을 추는 듯 김건희의 포즈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르포] '월드컵 끝났다' MBC 해설위원의 카타르 생존기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대표팀 출신 공격수, 전처 조카와 '임신 골인'...혼돈의 족보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2022년 최고의 순간' 손흥민 40미터 드리블과 황희찬 골… 감격의 슬라이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항 인터뷰] 김보섭의 도약 비결 "규성이 형 영상 참고…경원이 형 격려도 도움" - 풋볼리스트(F
- 에릭센, EPL 복귀 후 10도움 달성… 더브라위너, 쿨루세브스키 못지않은 기록 - 풋볼리스트(FOOTBALLI
- 황인범, 2경기 연속 어시스트 맹활약… 황의조는 명단제외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콘테 감독 "내가 할 일은 토트넘 기초를 닦는 일"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유, 베테랑 공격수 지루 긴급 수혈?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