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수능 응시여부 무관 정시 원서접수 시작

박준식 2023. 1. 4.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 전문대학 132개교가 지난달 29일부터 1만7000여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을 시작했다.

오는 1월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전문대 정시 모집에서는 전년도 대비 4445명(20.6%) 감소한 1만7100명을 모집한다.

정시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실업고) 및 종합고 등 전문(직업)교육과정 졸업(예정)자, 직업과정위탁교육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전국 전문대학 132개교가 지난달 29일부터 1만7000여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을 시작했다. 간호·보건에서 가장 많은 23.6%를 선발한다. 오는 1월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이번 전문대 정시 모집에서는 전년도 대비 4445명(20.6%) 감소한 1만710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전형 7655명, 정원 내 특별전형 871명, 재외국민, 기회균형 등 정원 외 특별전형 8574명이다.

이러한 상황에 수도권 대표대학으로 성장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정시모집에서 수능점수 반영 없이 학생부만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휴먼케어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미래공학학부, 사회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등 다양한 전공,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면접과 실기고사는 미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2월2일이다. 등록금 납부는 2월7일부터 9일까지다. 정시 일반전형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자, 특성화고(구 전문계고, 실업고) 및 종합고 등 전문(직업)교육과정 졸업(예정)자, 직업과정위탁교육을 이수한 졸업(예정)자 등이다. 전형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다. 자소서와 면접평가 없이 학생부만을 전형자료로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지원자의 입시 부담을 완화했다.

오산대는 1979년 개교해 수도권 내 전문직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역발전과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기반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오산대 관계자는 “많은 학과에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전공 심화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3년제에 1년을 더하는 3+1 전공 심화 과정은 호텔조리계열·항공서비스과·유아교육과·경찰행정학과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도 운영하며 학사 학위 취득을 위한 연계편입 대학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최근 오산대는 수시 2차모집에서 전년도 지원 대비 비율은 183% 상승했으며, 지난해 경쟁률 5.55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준오헤어시그니처과

41:1, 반려동물관리과 27.2:1, 호텔조리계열 26.2:1, 카페바리스타과 24.6:1의 경쟁률을 보였다. LH와의 협약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 외 사회맞춤형 취업반 운영, 정부지원 3대 사업 선정 등의 이유로 지난 수시2차에는 수험생들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지원했다.

오산대학교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이어 2022년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되었고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하이브 사업) 단독 선정, ‘수도권 남부 유일의 정부 지원 3대 사업 선정 대학’, ‘2년 연속 대한민국 창업우수대학 대상 수상’의 성과를 이뤄내어 주목받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