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부진+오버행 우려까지…LIG주가 3일째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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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둔화 우려가 나온 LIG넥스원 주가가 연일 약세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인 3일, LIG넥스원의 최근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면서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LIG넥스원의 주가하락이 "단기 실적과 주식 수습 관련 우려가 추가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전분기 반영됐던 단기 수출 프로젝트가 완료됐고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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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실적둔화 우려가 나온 LIG넥스원 주가가 연일 약세다.
4일 오전 9시 36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거래일대비 5%대 하락세를 보이며 7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넥스원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7% 가량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전일인 3일, LIG넥스원의 최근 주가하락이 과도하다면서도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최근 LIG넥스원의 주가하락이 "단기 실적과 주식 수습 관련 우려가 추가로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하고, "전분기 반영됐던 단기 수출 프로젝트가 완료됐고 환율이 하락했기 때문에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모회사 LIG가 2021년 LIG넥스원 주식을 기초로 교환사채를 발행했고, 이를 인수한 KCGI가 사채 일부를 주식으로 교환, 매각한 바 있으며, 잔여 사채를 모두 교환할 경우 해당 펀드 지분이 약 7.3%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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