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 성두마을 숙원 주민 사랑방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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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성두마을 주민의 숙원이자 사랑방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을 신축하고 지난달 말 개관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김수헌 이장은 "성두가 153세대 270명이 사는 악양면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을인데도, 그동안 마을회관이 좁아 주민들이 다 같이 모이기가 힘들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신축회관에 많은 주민이 더 자주 모여 화합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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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 악양면은 성두마을 주민의 숙원이자 사랑방 역할을 할 다목적회관을 신축하고 지난달 말 개관식을 했다고 4일 밝혔다.
개관식은 겨울 추위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조촐하게 하자는 마을주민들의 뜻에 따라 강향임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성두마을 주민들만 참석해 이뤄졌다.
다목적회관은 보조금 1억5,000만 원 등 총 3억2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지상 1층 106.5㎡ 규모로 거실 겸 회의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성두마을회는 앞서 기존 마을 경로당이 협소해 마을주민들이 다 같이 모일만한 장소가 없어 여러 해전부터 다목적회관 신축을 건의해 왔다.
김수헌 이장은 "성두가 153세대 270명이 사는 악양면에서 두 번째로 큰 마을인데도, 그동안 마을회관이 좁아 주민들이 다 같이 모이기가 힘들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신축회관에 많은 주민이 더 자주 모여 화합을 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면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져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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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하동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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