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능력 많은 교회 관리집사들, 신년 미자립교회 봉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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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관리집사들의 모임, '청지기회' 회원들이 지난 1일 경기 군포의 한 교회에서 교회 방음 공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관리집사는 교회에서 임금 등을 받고 관리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회비와 헌금을 모아 매달 미자립 농어촌교회를 후원한다.
미자립 농어촌교회가 도움을 요청해 오면 반갑게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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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관리집사들의 모임, ‘청지기회’ 회원들이 지난 1일 경기 군포의 한 교회에서 교회 방음 공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관리집사는 교회에서 임금 등을 받고 관리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회비와 헌금을 모아 매달 미자립 농어촌교회를 후원한다.
미자립 농어촌교회가 도움을 요청해 오면 반갑게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회원들은 교회의 살림을 챙기다 보니 능력이 많다.
운전면허는 기본이고 보일러나 전기관리 자격증도 대부분 갖고 있다.
회원들은 34년째 매달 한 차례 모임을 갖고 자신들이 겪은 이야기를 즐겁게 펼치곤 한다.
모임 때마다 꼭 예배를 드린다.
지도목사의 설교를 듣고 하루 일과 정리, 살가운 대화를 나누면서 회복과 힐링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지기회는 이런 봉사활동 외에 다음 카페(http://cafe.daum.net/gomawoom)를 통해 구인·구직, 자격증 취득과 같은 정보를 나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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