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대세는 00000"…관련주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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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리즈톤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6.7%씩 성장해 2027년 약 8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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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해린 기자]
데이터센터가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자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하는 데이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710원(14.06%) 오른 6,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모아데이타도 300원(12.55%) 오른 2,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아리즈톤과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는 앞으로 연평균 6.7%씩 성장해 2027년 약 8조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 약 5조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60% 나 늘어난 수치다.
정유선 컬리어스 코리아 데이터센터 서비스팀 이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이어지면서 한국의 데이터 센터 시장은 계속 확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글로벌 데이터 센터 오퍼레이터와 리츠, 사모펀드가 국내 데이터센터 투자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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