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카오 반등 시도…"상반기 모멘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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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오름세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1.4%오른 18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카카오 주가는 1.5% 오른 54,1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 증시에서 테슬라가 12%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영향으로 이들 성장주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을 시도중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카카오의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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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가 오름세다.
4일 오전 9시25분 현재 네이버는 전거래일보다 1.4%오른 18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카카오 주가는 1.5% 오른 54,100원을 기록중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두 종목 모두 외국계 매수세가 들어오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새해 첫 거래일을 맞은 미 증시에서 테슬라가 12%대 급락세를 보이는 등 영향으로 이들 성장주 역시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을 시도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이들의 모멘텀 개선을 예상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 상반기 카카오의 모멘텀이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카카오톡 개편에 따른 톡비즈 성장 재개, 카카오엔터 콘텐츠 라인업 기대감 때문"이라고 밝히며 "카카오톡은 친구탭 비즈보드 광고 활성화, 추가인벤토리 개설, 선물하기 연계 강화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한편 오픈채팅 기능도 강화해 2분기부터는 의미 있는 톡비즈 성장률이 다시 발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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