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에이치티, 자동차 전장·배터리 부품 생산 가동 증대… “매출 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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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최근 전기차 생산량 증가와 전장 관련 부품 공급망 확대 흐름에 대비해 자동차 전장, 배터리 부품 생산라인 가동을 증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사업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PCB ASSY 등 배터리 부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신차 양산에 공급 중이다.
금호에이치티는 기존 전장사업을 넘어 배터리 부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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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자동차 부품 기업 금호에이치티는 최근 전기차 생산량 증가와 전장 관련 부품 공급망 확대 흐름에 대비해 자동차 전장, 배터리 부품 생산라인 가동을 증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사업과 더불어 신규 사업을 발 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신규사업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PCB ASSY 등 배터리 부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신차 양산에 공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신규 출시하는 신차에 전장, 배터리 부품 공급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생산라인을 늘리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부터 생산량 증가로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에이치티는 기존 전장사업을 넘어 배터리 부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자동차 부품기업 에스맥과 협업해 신규 사업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한편 금호에이치티의 지분은 자동차 부품기업 에스맥이 28.03%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기존 전장 사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터리 부품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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