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주가 상승 궤도 오르기 전까지 ELS 불안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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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전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속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장기간 조기상환에 실패한 종목들이 조기상환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 미상환 종목들이 조기 상환에 성공해야 ELS 시장이 회복 국면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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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나타나기 전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지속할 것이라고 4일 전망했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장기간 조기상환에 실패한 종목들이 조기상환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 미상환 종목들이 조기 상환에 성공해야 ELS 시장이 회복 국면으로 전환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ELS 발행 금액은 4조4000억원으로 전분기(5조6600만원) 대비 22% 감소하며 침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2022년 4분기 ELS 상환금액은 6조2700만원으로 전분기(5조1500만원) 대비 22% 증가했다.
정 연구원은 “ELS 조기 상환의 증가는 주가 상승 보다는 조기상환 대상이 되는 ELS의 발행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며 “결과적으로 ELS 시장은 상환 증가에도 불구하고 침체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기초자산이 침체를 벗어나면 장기간 조기 상환에 실패했던 물량들이 조기 상환에 성공하게 되는데, 아직은 그런 상황이 아니다”며 “ELS 시장의 본격 회복을 위해서는 발행 후 2차 이상의 중간평가에 조기 상환에 성공하는 종목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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