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2경기 연속 어시스트 맹활약… 황의조는 명단제외

김정용 기자 2023. 1. 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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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이 월드컵 이후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네아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16라운드를 치른 올림피아코스가 이오니코스에 2-0으로 승리했다.

앞서 트리폴리스 상대로도 도움을 기록했던 황인범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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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올림피아코스).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인범이 월드컵 이후에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팀 올림피아코스에서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다.


4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네아폴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그리스 수페르리가 16라운드를 치른 올림피아코스가 이오니코스에 2-0으로 승리했다.


황인범은 선발 출장해 후반 39분까지 활약했다. 전반 34분 세드릭 바캄부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인범이 내준 전진 패스를 바캄부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40분 콘스탄티노스 포르토우니스의 추가골이 터지며 올림피아코스가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앞서 트리폴리스 상대로도 도움을 기록했던 황인범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기록은 4도움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때문에 피로할 거라는 우려와 달리, 월드컵에서 보여준 상승세를 리그까지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올림피아코스에 합류한 황의조는 줄곧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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