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램파드, 미토마에게도 당했다… 성난 팬들 "경질"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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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이 월드컵 이후 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미토마는 지난 1일 아스널 상대로도 득점한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는데, EPL 2경기 출장 연속골은 일본 선수 중 역대 세 번째다.
에버턴은 패배가 거의 확정된 후반 추가시간 더마라이 그레이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 따라잡는 데 그쳤다.
경기 후 에버턴은 16위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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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이 월드컵 이후 3경기 무승 부진에 빠졌다. 팬들은 경질을 요구하고 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 에버턴은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에 1-4 대패를 당했다.
브라이턴에서 이번 시즌 맹활약 중인 일본 대표 미토마 가오루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EPL에 진출한 미토마의 리그 3호 골이다. 미토마는 지난 1일 아스널 상대로도 득점한 데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었는데, EPL 2경기 출장 연속골은 일본 선수 중 역대 세 번째다. 2002년 이나모토 주니치, 2017년 오카자키 신지의 뒤를 이었다.
이후 에반 퍼거슨, 솔로몬 마치, 파스칼 그로스가 골을 추가했다. 에버턴은 패배가 거의 확정된 후반 추가시간 더마라이 그레이의 페널티킥으로 한 골 따라잡는 데 그쳤다.
이버턴은 이번 시즌 줄곧 부진하다.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첫 경기에서 울버햄턴원더러스에 1-2로 패배했다. 이어 맨체스터시티 원정을 1-1 무승부로 마치며 한결 나아지나 싶었지만, 이번 시즌 중상위권에서 경쟁 중인 브라이턴을 상대로 다시 한 번 대패를 당했다. 월드컵 이후 1무 2패다. 경기 후 에버턴은 16위에서 순위를 더 끌어올리지 못했다. 18위 노팅엄포레스트와 승점차가 단 1점에 불과한데다, 현재 17~20위 팀들보다 한 경기 더 치렀다. 사실상 강등권이다.
에버턴의 가장 최근 리그 승리는 지난해 10월까지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이후 6경기에서 2무 4패를 당했다.
홈 관중은 경기 종료 즈음 "운영진을 경질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램파드 감독뿐 아니라 팀 수뇌부 전반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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