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부진, 로버트슨 냉정하게 인정 "현재 순위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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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로버트슨이 리버풀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며 패배의 이유를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에 1-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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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앤디 로버트슨이 리버풀의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며 패배의 이유를 스스로에게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에 1-3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6위에서 제자리걸음했다.
리버풀은 전반에만 2실점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전 초반 공세를 퍼부으면서 1골 따라붙었지만 결국 후반 38분 브라이언 음뵈모에게 역습에서 실점하면서 무너졌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확실히 우리가 하려고 했던 것을 하지 못했다. 간단한 일이다. 수비 뒤로 달리는 선수가 없었고, 측면으로 넓게 혹은 깊게 자리잡은 선수도 없었다. 공간에도 선수가 없었다. 볼을 지켜내지 못했고, 세컨드볼은 내줬고, 우리 수비진 뒤로 볼이 투입되고, (브렌트포드가) 세트피스도 하게 됐다"며 경기력이 부진했다고 인정했다.
로버트슨은 리버풀이 경기에 대한 대비를 하고도 고전한 것에 대해 문제라고 짚었다. 그는 "이런 일들이 모두 벌어지면 결과를 절대 가져올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브렌트포드가 잘하는 것을 알았고, 장점에 대해 대처하는 것은 어려운 일도 아니다. 브렌트포드는 아주 일관된 팀이다. 예상했던 것에 대해 준비를 했지만, 그저 고전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세트피스 역시 브렌트포드의 알려진 장점이었다. 로버트슨은 "세트피스는 브렌트포드의 위협적인 무기다. 첫 2골이 세트피스에서 나왔고, 그런 점에서 아주 실망스럽다. 하프타임에 2골을 뒤진 채 들어가면, 불리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다"며 "후반전 15,20분 정도는 우리가 잘 밀어붙였다고 생각하고 득점도 했다. 몇 번의 찬스도 만들었지만, 이후에 몸이 앞으로 쏠리기 시작했고 결국엔 역습을 줬다"고 자책했다.
로버트슨은 "오늘 결과에 불만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브렌트퍼드가 이길 자격이 있었다. 현재 우리의 순위에 있는 이유"라며 리버풀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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