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쳐지고 늘어나고… 삼성D, 신개념 디스플레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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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과 슬라이더블을 결합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해 9월 '2022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깜짝 공개한 17형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도 이번 CES에서 정식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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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과 슬라이더블을 결합한 신개념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파괴적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다(Disruptive Tech Journey Unlocks Sustainable Futures)’를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전시회에서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혁신 기술이 하나로 집약한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화면 왼쪽에는 폴더블 기술, 오른쪽에는 슬라이더블 기술을 적용했다. 왼쪽을 펼치면 10.5형 4대 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대 10 화면비의 12.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9월 ‘2022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깜짝 공개한 17형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도 이번 CES에서 정식으로 소개된다. 이 제품은 화면을 한 방향 또는 양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플렉스 슬라이더블 솔로’와 ‘플렉스 슬라이더블 듀엣’, 두 가지 콘셉트다. 평소에는 13~14형 태블릿 사이즈로 휴대 또는 사용하다가 멀티 태스킹이 필요하거나 영화, 게임을 즐길 때 17.3형 사이즈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대화면 노트북에 버금가는 화면 크기에 휴대성까지 갖춰 미래형 노트북 디자인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자율주행차 시장, 변화하는 자동차 디자인 흐름을 겨냥해 자동차용 신제품 ‘뉴 디지털 콕핏’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34형과 15.6형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좌우로 긴 형태의 디지털 콕핏용 디스플레이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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