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축산업 경영 안정에 518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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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년 농축산업의 경영 안정과 생산 기반 구축 지원을 위해 5183억원 규모의 시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후계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이 3년간 10만원씩 늘어난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 지원을 종전 50%에서 70%로 상향 지원하고, 올해 사료 구매자금을 대출받은 농가 부담 이자율 1%를 줄이기 위한 이자지원 사업 7억2000만원도 새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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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23년 농축산업의 경영 안정과 생산 기반 구축 지원을 위해 5183억원 규모의 시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청년농업인 정착지원과 후계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확대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이 3년간 10만원씩 늘어난다. 후계농업경영인 융자 상환 기간은 15년에서 25년으로 늘리고 상환금리는 2%에서 1.5%로 완화된다. 융자지원 한도액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도 적극 육성한다. 수도권 향우 3000명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1년간 50만원씩 지원한다. 또 친환경농업 희망농업인과 유기농 명인을 멘티-멘토로 1대1 연결해 친환경 농사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친환경 인증 취득을 유도하기 위한 신규 시책도 추진한다. 친환경 벼를 집적화함으로써 공동영농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판로를 확대한다. ha당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 지붕 열차단 도포 지원을 종전 50%에서 70%로 상향 지원하고, 올해 사료 구매자금을 대출받은 농가 부담 이자율 1%를 줄이기 위한 이자지원 사업 7억2000만원도 새로 편성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농업 분야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이 농업인의 경영 안정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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