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작년 EV 131만대 고객 인도, 전년비 40% 증가"…4분기는 월가 전망치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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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기차(EV)기업 테슬라의 지난해 생산량과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 수는 각각 137만대, 131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2022년 한 해 차량 생산량과 인도량 그리고 4분기 생산과 인도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4분기 생산량 43만9,701대, 인도 실적은 40만5,278대를 기록했다"며 "전년 인도량 30만8,600대에 비해 31%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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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세계적인 전기차(EV)기업 테슬라의 지난해 생산량과 고객에게 인도된 차량 수는 각각 137만대, 131만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2022년 한 해 차량 생산량과 인도량 그리고 4분기 생산과 인도량 보고서를 발표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인도량은 경영진이 자신해 오던 50% 증가에는 못미쳤지만 2021년에 비해 약 40% 증가한 인도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4분기 생산량 43만9,701대, 인도 실적은 40만5,278대를 기록했다"며 "전년 인도량 30만8,600대에 비해 31%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4분기 41만8,000대~42만7,000대를 밑돌면서 테슬라 전기차 수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잦아들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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