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동생’ 천둥 트라우마 고백… 박미선 “내 아들이면 미쳐버릴 듯”

박로사 2023. 1. 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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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S 제공
그룹 엠블랙 출신 박천둥이 ‘가사 공포증’을 고백한다.

3일 방송될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래퍼로 솔로 데뷔한 박천둥이 찾아온다. 박천둥은 “엠블랙 탈퇴 후 2년 만에 ‘복면가왕’에 나갔을 때 가사를 열심히 외웠는데도 좀 절었다(가사를 틀렸다). 그 뒤로 아무리 가사를 열심히 외워도 저는 버릇이 생겼다”고 ‘가사 공포증’을 고백했다.

장영란은 안타까워하며 “고치려는 의지가 있을 텐데 잘 안 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박천둥은 “가사를 외우고 엄청 열심히 준비하는데도, 무대에 서면 공포증이 발생해 다시 또 틀리고 만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정말 공포야? 아님 연습부족이야?”라며 의심했지만, 박천둥은 “공포였다. 트라우마 같은 느낌이었다”고 답해 탄식을 자아냈다.

박천둥의 고민을 가만히 듣던 박미선은 “나랑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라며 실소했다. 박미선은 “나는 내 아들이 저러면 아주 미쳐버릴 거야. 잔소리 엄청 했을 것 같다”고 답답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영란도 “나도 지금 돌아버린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박천둥의 본격적인 고민은 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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