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거부당했던 조코비치, 호주서 새해 첫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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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호주 입국을 거부당했던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약 2년 만에 호주서 새해 첫 승리를 거뒀다.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을 승리로 장식한 조코비치는 1월 16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3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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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호주 입국을 거부당했던 노박 조코비치(5위·세르비아)가 약 2년 만에 호주서 새해 첫 승리를 거뒀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각)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23시즌 개막전인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1차 대회 단식 1회전에서 콩스탕 레스티엔(65위·프랑스)을 2-0(6-3 6-2)으로 완파했다.
2019년 호주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2021년 대회까지 3연패를 달성한 조코비치는 유독 호주와 인연이 깊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비자를 받지 못해 격리 시설로 보내졌다. 조코비치는 호주 정부를 상대로 두 차례나 법정 소송을 벌였지만 끝내 호주오픈에 나서지 못하고 세르비아로 돌아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호주 정부가 외국인 입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규정을 완화하면서 조코비치는 지난달 말 다시 호주 땅을 밟았다.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을 승리로 장식한 조코비치는 1월 16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3년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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